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타지역 청년들이 대구 도시재생구역에서 취·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주민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달 `청년 인재유입 정착지원 사업` 운영기관을 공모한 결과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됐으며 `대굴대굴 대굴 온나`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로컬살이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지역에 한달간 거주하면서 진로를 모색하고 대구 정착 가능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1기)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북구 산격1동 연암서당골 도시재생구역을 거점공간으로 두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역 문화 아카이빙, 연암서당골 활성화 등 다양한 테마를 소재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숙박 공간과 활동비 50만원을 지원받는다.  모집대상은 19세~39세의 대구 로컬살이에 관심 있는 타지역 청년 10명이며 24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구창업허브`(startup.daegu.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과(053-803-2963) 또는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053-943-9003)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에 관심 있는 타지역 청년들이 대구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종찬 기자gst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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