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4일 고령군금연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환경 조성을 목표로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를 위한 금연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금연협의체는 보건소, 군청 식품위생 담당, 교육지원청, 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외식업 고령군지부 등 금연 사업 관련 민관 관계자 10명으로 구성해 지역사회 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은 2020년 53%로 높았으나 2021년에는 41.3%로 경북(45.5%) 및 전국(42.5%)에 비해 낮은 실정이라 해마다 금연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통해 지역 내 금연 시도율을 높이기 위한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금연시설 합동 지도단속계획`을 수립하고 향후에도 금연 사업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유지하면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