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일 군 보육기관의 유아들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유치원 및 어린이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올해부터 읍내 7개소에서 군내 27개소로 확대 시행중이다고 밝혔다.  더욱 깐깐한 수질관리가 필요한 보육시설을 이번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유아들이 보육기관에서 안전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탁도, 잔류염소 등 28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군민 누구나 물사랑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830-6801~7)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주는 제도이다.  김주수 군수는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군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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