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은 21일 오후 12시 20분 체인지업그라운드(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로비에서 체인지업 그라운드 런치 콘서트 `정오의 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국 최초 민간 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예술 향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경제와 예술의 동반성장 및 창의적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찾아가는 음악회로 기획됐다.
무엇보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 콘서트로서 입주기업 임직원과 포스텍 교직원 및 재학생,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로비 음악회로 운영된다.
이번 `정오의 재즈`의 출연진은 포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재즈밴드`로 이창극(색소폰), 이진주(피아노), 이으뜸(드럼), 홍대협(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연주단체이며 이번 연주에는 특별히 객원보컬 이응진도 함께한다. `홍재즈밴드`는 국립극장에서 홍대협 콰르텟 공연과 일본 쓰시마 아리랑 축제 및 일본국제재즈페스티벌 등 여러 무대에 참가했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포항시립미술관 `미술관 음악회`,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 등 지역 공연에서도 관객들과 소통해 왔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편안한 점심시간을 책임질 이번 런치 콘서트에 입주기업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체인지업그라운드 런치 콘서트는 `정오의 OO` 시리즈로 연중 총 4회 개최 예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재즈와 클래식, 캐럴 등의 장르로 마련된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