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6일 저녁 7시 30분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2022 성주 썸머아트콘서트 이찬원·은가은·김나희 미스미스터 트롯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공연으로 하나되는 성주군이라는 모토로 성주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폭염과 잦은 소나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과 전국각지에서 모인 관객 1만2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개그우먼에서 미스트롯1에 출연해 트롯 여신으로 변신한 가수 김나희가 `까르보나라` 등을 불러 가창력을 선보였고 미스트롯2의 히로인 가수 은가은이 청아한 목소리로 `티키타카` 등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엔딩 무대는 국민 찬또배기 가수 이찬원이 히트곡 `편의점` 등으로 관객들과 하나되는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함성과 박수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이렇게 많은 군민들을 한자리에서 뵙게돼 벅찬 감동이 밀려오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민선8기 군민들에게 더 낮게 더 가까이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