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현장 중심 농가 경영진단 및 분석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정밀 컨설팅을 통해 중·소농가의 자립경영을 지원하고 지역 선도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한 `2022 토마토 강소농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가야금 토마토 연합회(회장 김종수) 회원 22명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토마토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관리 △토마토 재배기술 현장컨설팅 △지속적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토양관리 등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농가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한편 고령군은 매년 현장 중심의 분야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강소농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비·품·고·가·역`으로 농업경영에 따른 비용절감과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로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경영 마인드를 높이고 경영 역량을 강화해 자립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령군 강소농들이 지역의 선도농가로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과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