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면서 성주 문화재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고분군 어린이 체험학교의 문을 연다.  첫번째 교육프로그램인 `나만의 토기 만들기`는 성산동 고분군의 주요 출토유물인 토기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물레를 돌려 토기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 고분군 전시관에서 사전 신청한 지역 내 만5세~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13일부터 방문·전화(930-8357)·이메일(syp124@korea.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고분군 전시관 홈페이지(https://sj.go.kr/goboongoon/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성주의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원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는 10월 고분군 어린이 체험학교의 두번째 프로그램 `성산동 고분군 속 보물찾기`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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