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2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도군4-H회원 및 관계공무원, 강소농교육생등 60여명이 참석해 신소득작목(초당옥수수) 홍보·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서는 정광훈 청도군4-H연합회 사무국장이 초당옥수수를 재배하는 토양의 특성과 생육 현황 등 재배기술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직접 재배한 초당옥수수를 함께 시식했다. 초당옥수수의 `초당`는 `초월적으로 당분이 많이 들어 있다`해 붙혀진 이름이고 별 다른 조리없이 생으로 먹거나 약한 수증기에 찌는 방법으로 먹으면 설탕처럼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초당옥수수는 당분이 높고 유통과 저장성이 좋은 특성으로 옥수수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와 지역농업의 새로운 신소득작목 으로 연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