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사진·55) 국민의힘 경주시의원 후보가 가선거구(황성)에서 `확실한 일꾼, 준비된 일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8대 시의원으로 출마했다. 이 후보는 경주 본토박이로 경주시당원협의회 디지털위원장 역할을 하며 생활정치의 중요성을 알게 돼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 전부를 경주시민과 함께 해왔다"라며 "어느 누구 못지않게 경주의 지난 역사와 어려움과 발전의 과정을 잘 알고 있다"고 출마의 이유를 말했다.
이 후보는 "황성은 새로운 도심 형성으로 인해 여러 해결해야 할 사안이 있으며 분명 다른 읍면동과는 차원이 다른 발전모델이 필요하다"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좋은 해법과 성장동력을 찾아내 반드시 발전을 이뤄 행복한 주민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행복한 황성동을 만들기 위한 공약으로 △주차공간 확보로 행복한 정주여건 확보 △야간 가로등 추가설치 및 CCTV 증설 안전한 황성동 △황성공원 사유지 보상 및 철거 후 도시숲 확대 및 생활 체육시설 설치 추진 △황금대교 조기(제2금장교) 건설 및 개통 △황성동 폐철도부지 활용을 통한 도시바람숲 조성 및 주차공간 확보 △아이들과 청소년이 행복한 즐거운 황성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정책 등 소소하고 행복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지방의회의 역할은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녹아 있으므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모여 경주라는 생활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했다.
이경희 후보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생활 주변을 바꿔 가는 생활 정치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들과의 소통과정을 통해 가장 행복한 주거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