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태화동마을복지추진단은 지난 17일 도움이 필요한 홀로 사는 청·장년 가구 15세대를 방문해 `혼밥세트`를 지원하는 `우리는 이웃사촌` 정(情)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우리는 이웃사촌` 사업은 주민이 직접 수립한 태화동마을복지계획 돌봄 의제 중 하나로 어르신과 아동에 비해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저조한 홀로 사는 청·장년 가구를 발굴, 사회화 과정을 돕는 사업으로 `태화동 어르신 완전 웃는 DAY`에 이은 두 번째 돌봄 의제이다.
이날 마을복지추진단은 홀로 사는 청·장년 가구를 방문해 혼밥세트(즉석밥, 카레, 국, 조미김, 통조림, (컵)라면, 커피 등 10종 16개)를 전달,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인적 안전망을 형성하고자 대화를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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