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미래 신산업 발굴 및 스마트산단 혁신동력 창출에 적극 나선다.
이에 시는 18일 이창형 경제지원국장 주재로 스마트산단사업 관련부서 및 지역 혁신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신규사업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에 혁신동력 제공과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발굴한 4개 신규 사업을 보완·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사업을 발굴한 지역의 혁신기관과 대학교 관계자는 사업의 기획의도와 추진의 당위성, 추진방법, 기대효과 등을 발표, 참석자들은 심도있는 토의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관련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한 정부의 국정과제와 지난달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산업혁신 기반구축 로드맵과의 연계 등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을 다각도로 재검토하며 사업에 필요한 예산확보, 규제해소, 핵심기술 확보 등의 추진 전략에 대해서도 정보와 의견을 공유했다.
이창형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은 "스마트그린산단의 핵심사업의 추진 결과가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새로운 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조성 위한 조속한 규제개혁과 세밀한 지원 정책 마련 등 스마트그린산단의 성공모델 구축을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