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노후화된 주택으로 사용하던 장수경로당(평리4동) 건물을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4월말 대수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편안한 여가공간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장수경로당은 오래된 시설구조로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는 높은 계단과 문턱으로 여가를 보내기에 불편함이 많았으며 이에 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어르신들이 여가를 보내기에 편안한 구조, 다양한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의 필요성을 가지고 대수선 공사를 진행했다.  1층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중점을 뒀고 2층은 공유부엌을 설치했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평리사랑채`라는 이름으로 지어졌다.  평리사랑채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행사, 우리마을 교육나눔에서 진행하는 교육, 주민소통을 위한 개방형 공간으로 전 연령층의 주민들이 사용하고 만들어가게 된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