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가 코로나19 자가격리를 끝내고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주 후보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했으며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15일부터 선거운동을 재개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레이스에 복귀한 사실을 알렸다.  주 후보는 "시민 여러분께 다시 인사를 드리는 첫날"이라며 "자가격리 기간 동안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 했으니 자신이 우선 건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최고의 복지는 역시 건강이 아닌가 생각하며 다시 시장이 된다면 경주를 건강한 도시로 만드는 데 조금의 소홀함도 없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주 후보는 "중앙시장에서 열린 `제1회 시민 효잔치`와 `행복황촌도시재생 마을잔치`에서 잠시 배식 봉사를 했다. 군대 농담에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있어도 배식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혹시 배식을 잘못해 음식이 모자랄까 긴장했으나 다행히도 주어진 임무를 `무사히` 완수했다"며 동향을 전했다.     또 "행복황촌도시재생 마을잔치에서 민주당 한영태 후보를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어려운 결심한 한 후보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정책위주의 깨끗하고 멋진 경쟁을 하자고 약속했다"며 청렴한 선거를 위한 각오를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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