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서장 조유현)는 10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청도읍에 위치한 카페 커피명가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통해 희망과 나눔의 메아리로 감동을 전하며 이색적인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작은음악회를 기획했다.
소방서 내에서 악기에 소질이 있는 직원들이 밴드를 결성해 근무시간 외에도 모임을 가지고 연습을 하였다. 소방령 김인식(기타), 소방경 박철호(트럼펫), 소방위 성지은(첼로) 등 7명은 약 3시간 동안 20여 곡의 음악을 군민들에게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음악회 중간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와 소화기 사용법, 화재경보기 설치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소방서 관계자는"음악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국민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작은음악회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