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근남면은 지난 12일 지역 내 국가유공자 유족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고 헌신한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면은 올해 전상군경, 무공수훈자 등 유공자, 유족 17세대를 순차 방문해 위문하고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상군경 故남대희 님의 자녀인 남영범씨는 "잊지 않고 찾아와 국가유공자로 예우를 해줘 뿌듯하고 아버지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술 면장은 "존경과 관심을 기울여 보훈 가족을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