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덕중 박시훈 선수가 투포환 종목에서 중학교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박시훈 선수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예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1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이같은 성과를 냈다.
박 선수는 남자중학부 투포환 경기에 참가해 21.56m의 기록으로 중학교 한국신기록을 수립해 인덕 중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박시훈 선수는 구미교육지원청 소속의 김현우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전인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비공인 한국 신기록 수립과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참가하는 각종 대회에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희 구미교육장은 "코치의 진정성 있는 가르침과 선수가 성실히 운동한 성과가 빛을 내고 있어 무엇보다 기쁘고 다가오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구미에서 개최되는 만큼 컨디션 조절을 잘해 새로운 기록에 도전해 투포환의 역사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