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순흥면 이장협의회(회장 임병일)는 지난 11일 배점1리를 방문해 `5월 1차 정기 이장회의`를 현장 개최해 지역 내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18명의 이장들은 배점마을 지명 유래, 관련 설화, 동네 볼거리 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면정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배점1리는 예로부터 평장동으로 불리며 하평, 상평, 뒤실이라는 이름의 3개 자연부락으로 구성돼 있고 70여가구, 12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협의회는 현장방문 이장회의를 통해 순흥면 방방곡곡 동네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들으면서 면정 현안과 홍보사항, 당면과제 해결방안 등의 공동 모색을 통해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