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 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효(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우유팩 재활용, 헌옷 모으기,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생필품(각티슈, 커피, 휴지)을 구입해 지역 내 10개소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권순조 부녀회장은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생필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정진영 동장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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