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 체육회가 지난 13일 성호리조트 다이아몬드홀에서 `2022년 외동읍 체육회 예산총회 및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장상택 외동읍장, 이상걸 경주시상공회의소회장, 오영호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장, 한동수 외동산업공단협의회장, 이상은 외동농협조합장, 이채근 외동발전협의회장, 최병훈 외동로타리클럽회장님과 언론사 대표, 지역 내 기관단체장, 체육회 회원 및 임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국면의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간 체육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기리기 위한 재직기념패 및 공로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시 체육회는 어려운 시기에 외동읍 체육회를 잘 이끈 이강출 전임 회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조현호 신임 회장에게는 외동읍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체육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조현호 신임 체육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이뤄놓은 본회의 역사와 전통을 승계하면서 지역현안에 회원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면서 회원들을 단합해 중점사업인 읍면체육대회 및 새농민대회, 시민체육대회 참가, 회장배골프대회 들을 차질 없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준비하겠다"면서 "읍 인구의 절반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인 교류단체와 협력해 지역에 동화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웰빙시대에 스포츠동아리를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