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전복수)는 11일 3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150박스를 문경시에 기탁했다.
이번 한우곰탕 나눔은 한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곰탕은 지역 내 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우협회 문경시지부는 매년 경북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한우곰탕 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2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을 기탁한 바 있다.
고윤환 시장은 "가축 사료값 인상으로 축산 경영이 어려움에도 온정을 베풀어주신 한우협회 문경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