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9일에 치러진 2022년 제1차 검정고시에서 고령군 청소년 5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단 교사들의 재능기부로 1:1 맞춤형 학습지도, 인터넷 강의 및 교재지원, 원서접수 대행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학교에서 못다 한 학업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차후 8월에 치러지는 2차 검정고시에 응시할 청소년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주영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은 검정고시 합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계속 이어져 앞으로 대학 진학이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 지원에도 아낌없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