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남부동 직원 17명은 10일 작산동 마늘밭에서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등 농가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정모씨는 "일손이 부족해 막막했는데 동사무소 및 사업소 직원들이 도와줘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상국 공원관리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적극 나서 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라고 했으며 박창호 동장 또한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며 건강한 농업 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