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e편한세상 두류역(902세대)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이동 세무 상담소`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는 올해 e편한세상 두류역(902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신축아파트 5곳 등 총 7000여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이동 세무 상담소`은 e편한세상 두류역의 사전점검일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동안 입주자지원센터에 상담부스를 설치해 운영했으며 취득세 업무 담당자 및 납세자보호관으로 편성된 상담반이 조정지역 내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일시적 2주택 중과 유예, 생애최초 감면 등 입주 시 필요한 취득세 등에 대해 신규납세자 맞춤형으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 세무 상담소는 이달 내당동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향후 신축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김형식 세무과장은 "각종 부동산 대책과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문의가 증가하면서 입주민에게 지방세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자 상담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한 지방세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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