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9일부터 1개월간 매전면 당호리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생활과 영농체험을 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에는 도시민 희망자 중 3명을 선정했으며 농촌에서 살아보기(귀촌형)을 통해 영농기술교육과 주민교류, 지역 역사·문화탐색, 선진농가 방문 등 미리 농촌 생활을 배우고 익히게 된다.  또한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급된다.  이두근 농정과장은 "`청도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촌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청도군이 오고 싶고 살기 좋은 귀농귀촌 1번지 청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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