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성주군치매안심센터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 진행 지연을 위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10일 개강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보건지소 진료소 등 6개소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로 지정해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등 다양한 영역의 `인지 중재 프로그램`과 △비누 만들기, 도마 만들기, 도예 체험, 원예 체험, 천연염색 등 `성주군 자체 특화 프로그램` 등을 주 1회마다 총 25회기로 구성해 어르신의 인지기능 증진 및 우울과 고립감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가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고립됐던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또한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은 물론 긍정적으로 함께 어울려 교류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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