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면 청년회는 9일 온정초등학교에 모자 35세트를 기부했다.
청년회는 초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물품을 고민하던 중 날씨가 점차 더워지는 여름을 앞두고 외부활동이 많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모자를 기부하게 됐다.
정원수 회장은 "사랑하는 후배들인 온정초에 물품을 기부할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단순한 인구 수 증가 정책보다는 일자리,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층 유출 최소화, 인구 유입 위해 온정면 청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국 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 준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마음이 전달돼 살기 좋은 온정면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