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활동의 제약이 있고 건강관리가 어려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재활 전문 지도자가 대상자 개별 가정 방문을 통해 1대1 맞춤형 재활 운동 지도를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 등록 대상자 중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관점의 운동을 설정해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재활 의지 제고를 추진하고자 한다.  한 명당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 신체기능 평가를 통한 일상생활 능력과 균형 및 보행능력 향상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초기 평가를 바탕으로 대상자 맞춤형 소도구를 이용해 60분간 재활 운동을 지도하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을 유도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프로그램 진행 시 코로나19 관련 사전모니터링 및 발열체크 등과 같은 방역체계를 준수해 감염병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할 계획이며 모니터링에서 이상 유무가 확인되면 즉각 프로그램 운영이 중지될 예정이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맞춤형 대상자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재활 의지를 높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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