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지역 내 취약 가구 80세대에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라면, 미역국, 곰탕 등 간편식과 함께 과일, 한과 등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총 12종의 물품(5만원 상당)으로 구성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80세대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주할인마트(대표 송미리)에서 170만원 상당의 꾸러미 물품을, 선비촌 한과에서 한과 80세트를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기부자들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노경준·류대하 위원장은 "일회적인 지원이 아니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를 돌보겠다"고 전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