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군위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위기(가능)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인 `찾아가는 심리검사`에서 KIPR 검사를 진행했다.
KIPR 아동·청소년 교우관계 검사는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여러 가지 교우관계 문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들이 경험하는 가장 핵심적인 교우관계 문제를 밝히는 데 유용한 자기보고식 검사이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적응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 1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봄으로써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고 교우관계 개선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