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산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관내 경로당 2곳에서 어르신 대상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비산6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작년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과 상가 등 전 지역에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되면서 분리배출 조기정착을 위해 서구청에서 제작한 투명페트병 배출전용 적색그물망을 지난 3월 14일부터 주민들에게 배부했으나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에 낮은 인식과 재활용품 품목별 분리배출 요일제가 시행되면서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에 대한 혼란을 느껴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는 △투명페트병의 분리 배출의 이유 △잘못 배출된 사례 △올바르게 배출된 사례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품 품목별 분리배출 요일제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실제 배출된 사례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전진우 동장은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실천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함께 실천하고 생각을 바꿔나가면서 주민들의 환경의식 제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