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경북지역 본선 후보자의 공천을 완료했다.  9일 민주당 도당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6명, 광역의원 14명, 기초의원 63명, 비례대표 13명 등 97명의 공천이 확정됐다.  이철우 국민의힘 현 경북도지사에 맞설 후보에는 민주당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략공천한 임미애 경북도의원이 출격한다.  임 후보는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경북 의성에서 농축산업에 종사하다 기초의원에 당선돼 정치에 입문해 재선 의성군의원 등을 거친 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에 당선됐다.  기초단체장 후보에는 △포항시장 유성찬 △구미시장 장세용 △상주시장 조원희 △봉화군수 김남수 △영양군수 김상선 △경주시장 한영태 후보 등 6명이 낙점됐다.  광역의원 후보는 △포항4선거구(이하 선거구 생략) 박성필 △포항8 이재도 △포항9 김상헌 △구미2 정세현 △구미3 허심덕 △구미5 최진욱 △구미6 류종원 △구미7 김득환 △구미8 김준열 △안동1 손진걸 △경산4 배향선 △영천2 이영수 △칠곡2 김시환 △봉화 류승화 후보 등 14명이 공천 확정됐다.  광역의원 비례에는 김경숙 후보가 1번, 임기진 후보가 2번으로 공천장을 받았다.  이 밖에 기초의원 63명과 기초의원 비례 11명의 공천이 확정됐다.  민주당 도당은 97명의 본선 주자들로 지방선거 진용을 꾸려 오는 19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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