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경주시 1선거구(황성·현곡·성건)에서 3선에 도전하는 배진석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의 유력인사들과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경주를 대표하는 능력 있는 3선 도의원의 탄생을 위해 힘을 실었다.
이날 국회 본회의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김석기 의원은 축하 영상을 통해 "배진석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특유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우리 경주는 물론 경북도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경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야 할 인재"라고 말했다.
배진석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몇 년간 경주는 힘든 시간을 보내왔지만 황리단길의 성공과 첨단자동차산업, 원자력에너지 관련 기업투자유치 등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젊은이가 살고 싶은 경주로 바뀌고 있고 또한 김석기 의원님이 발의하신 신라왕경특별법을 통해 경주가 세계에서 최고가는 관광도시가 될 날이 머지않았고 경북도와 경주시의 가교역할을 통해 사업이 조기에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복지문화 인프라 재정비 △경주 역사부지 및 폐철도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젊은 세대를 위한 교육 개선사업 △아이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 확보 등을 주요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통해 배 예비후보의 부모님, 처음 투표하게 된 18세 여학생, 정용하 경주시상인연합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배 예비후보는 "원래 도의원은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인데 그동안 과분하게도 너무나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았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북도의원 경주시 제1선구에 공천이 확정된 배진석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정치학석사)을 졸업했으며 △제10대·제11대 경북도의원(재선) △현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제12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등 젊은 나이답지 않은 풍부한 경험과 능력 있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