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 지방선거에 이병환 성주군수가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성주를 한단계 크게 발전시켜 보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4년간 많은 공을 들여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남부내륙 고속철 성주역사가 확정되는 등 성주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들이 확정돼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됐으며 대구~성주 고속도로 유치, 대구~성주간 국도 30호선 6차선 확장, 대구경전철 성주 연장 운행 등 여러 가지 준비 중인 사업들도 곧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군민과 군수는 하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한 번 더 성주를 살기 좋은 고장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3년 연속 참외 소득 5000억원 이상을 달성, 올해는 6000억원이 예상되는 등 `부농 성주`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대구경전철 성주 연장과 대구~성주 고속도로 개설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성주의 정체성인 성산을 군민들 품으로 돌려놓고 군사시설을 해제, 가야산성·유적지 복원 관광 자원화하겠다고 했다.     특히 임기 내 참외 고설재배와 스마트팜을 도입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늘리면 8000억원 수입이 가능해 참외농가에 축산과 과수 농가까지 합치면 농업 소득 1조원 시대를 열 수 있다고 하며 대도시 근로자들이 부러워하는 선진 농업군으로 소문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교통 관련 공약을 완성해 경북 서부권 오지에서 가장 발전하는 중심축이 되도록 하고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관광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는 성주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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