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다산면사무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3분기 정기회의와 특화사업인 `행복가득 한가위 꾸러미 지원사업`을 협의체 봉사활동과 같이 진행해 풍성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외롭게 보내는 취약계층 50가구에게 과일, 유과, 계란 등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식료품으로 꾸러미를 구성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이번 `행복가득 한가위 꾸러미 지원사업`에 고령군 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활동도 포함해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가정 20세대에 추가로 식료품을 구성해 전달했다.  노일조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외로운 시기를 보낼 이웃들에게 작지만 위로와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종근 면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 준 위원들의 활동에 감사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다산면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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