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청과 산하 사업소 등에 근무할 공무직근로자 채용을 위해 `2021년도 제2회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는 퇴직자 등 결원에 따라 시설물·장비관리원 1명, 현장근로원 5명, 청소원 6명, 검침원 5명, 상담원 1명 등 5개 직종, 18명을 신규 채용한다.  응시는 공고일(2021년 9월 23일)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 성별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단 고령친화직종인 청소원의 경우 만 55세 이상 만 65세 미만으로 제한)이면 가능하고 대구시 공무직근로자 관리규정 상의 결격사유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의 취업제한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대구시는 공무직근로자 채용의 공정성 확보와 행정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 본청 및 사업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를 연 2회에 걸쳐 통합해 일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시된 2021년도 제1회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은 28명 선발에 359 명이 출원해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시험방법은 응시자 중 채용예정인원의 5배수를 1차 서류전형에서 선발하고 2차 체력시험(3개 종목: 악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채용한다.  또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과 취업지원대상자에게는 채용단계별로 가산점을 부여하며 일부 직종(시험공고문 참조)의 경우 자격증 소지자에게 서류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 한다.  차혁관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으로 공무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원서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 가능하며 채용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의 `시험정보`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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