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천마로타리클럽이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연이은 봉사행보로 경주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데우고 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천마로타리클럽 함양 강태원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6일 불교자비봉사단체 `카루나의 모임`을 찾아 사랑의 쌀 나눔 합동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지난 7일 결손가정, 소년소녀세대 등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보조금과 물품 등을 지원하는 봉사단체 `카루나의 모임`과 봉사파트너 협약을 맺은 후 처음으로 이뤄진 나눔 봉사로 경주선덕로타리클럽 최병희 회장과 회원들, 경주퀸즈로타리클럽 김은정 회장과 회원들, 경주알영로타리클럽 추명숙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카루나의 모임`을 찾은 로타리안들은 명절을 든든하게 보낼 쌀과 필수 조미료인 간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경주빵 등을 준비해 전달하고 항상 아이들을 위해 수고하는 카루나 관계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함양 강태원 회장은 "모두가 들뜨는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이럴 때일수록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은 더욱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길 바라고 초아의 봉사로 한가위의 환한 보름달처럼 지역의 어둠을 밝히는 로타리클럽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황은솔 기자eunsol19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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