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명절 맞이 위문을 실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6일 노인요양시설인 `하나`와 `참사랑의집` 두 곳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각 읍·면·동장들은 사회복지생활시설 36개소와 기초생계·의료급여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 7757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각 지역 별로 취약계층 등을 위한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가족과도 거리를 둬야 하는 시기인 만큼 소외계층을 잘 살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