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은 지난주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시작으로 지난 14일부터 추석맞이 마을별 대청소를 시작하며 추석 명절 귀성객맞이 준비로 한창이다.
지난 14일 호촌1리 마을을 시작으로 호촌2리, 월성리, 노곡리 등 각 마을별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방치 쓰레기 수거, 마을 진입로 풀베기, 마을쉼터 전정 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나종근 면장은 "이번 추석은 2주간 특별방역대책으로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8인 이상까지 모임이 허용돼 예년보다 많은 귀성객들이 다산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귀성객들이 고향 방문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