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문경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문경 모전초(여초부), 문경서중(여중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프트테니스)에는 시·도 및 학교의 명예를 떨치기 위해 많은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문경서중학교는 4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문경 모전초등학교와 상주초등학교 간 열린 결승 경기에서는 도내 출전학교 간에 결승전을 치뤄 모전초등학교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나 상주초등학교도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4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문경서중 이명운 지도교사와 배재철 코치는 과학적 훈련방법을 통한 차별화된 훈련으로 제51회 대회에서의 우승도 다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한 문경 모전초·문경서중 학생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면서 "학생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