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북도가 주최한 제24회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안동시의 콘텐츠 기업이자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의 1인 창조 기업인 이음(대표 최현정)과 ㈜나루(대표 박성아)가 각각 은상 수상과 특별선정에 입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의 고유 특성(역사·문화·전통)을 내재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가진 경북 대표 관광 기념품 개발을 주제로 해 민·공예품, 공산품 및 가공식품 등 모든 관광기념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은상을 입상한 이음은 `안동의 위대한 유산`이라는 작품명으로 출품했다. 안동 출신 수채화 작가 이애영의 `거닐고 싶은 안동의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해 60㎝×60㎝ 규격의 실크 원단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안동의 문화유산들을 배치한 스카프를 제작했으며 거기에 봉정사를 비롯한 안동의 문화유산 5종류를 투명큐브로 패키징을 해서 더욱더 모던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그동안 안동의 지역소재로 콘텐츠개발을 이뤄온 ㈜나루는 `안동 무궁화 내열 유리머그 및 내열 유리글라스`, `월영교의 낮 티타월, 월영교의 밤 티타월`을 출품했으며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의 분위기를 40㎝×60㎝의 천연린넨에 표현했고 예안항교의 무궁화에서 착안한 화이트톤을 살린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특별선정에 입선됐다.  이번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시상은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으며 시상 장소는 미정이다. 입선 이상 수상작품은 유통 및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되며 입선 이상 특별선정 수상자들은 생산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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