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는 7일 경로당 회장단 및 수강생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을 준수하며 노인대학을 개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병규 노인대학장의 취임식으로 노인대학의 시작을 알렸다. 참고로 군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8일 노인대학원, 9일 복지대학이 차례로 개강한다.
백원치 군노인회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고심 끝에 노인대학을 개강하게 됐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노인대학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올 한 해 군 노인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우 부군수는 "코로나 시대로 어려운 가운데 노인대학을 개학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