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복지서비스가 더욱 촘촘하면서도 편안하게 시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간다.  포항시는 8일 시청 대잠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및 `포항희망Talk`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포항희망톡(Talk)` 개통 및 이용법 안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선포 및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성공을 염원하는 퍼포먼스(카드섹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96명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집배원·배달업·부동산 중계인 등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무보수·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웃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빈곤·돌봄 위기가구, 주거취약가구 등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한다. 위기가구 발견 즉시 카카오톡 채널 `포항희망TALK` 을 통해 제보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강덕 시장은 "자발적으로 인적안전망이 돼 주신 여러분들의 지역복지를 위한 노력이 모여 살고 싶은 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포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이정수 기자gst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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