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고면에서는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6일 임고중학교 건너편 화단 일대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임고중학교 건너편부터 양수교까지 자전거 도로 500m를 대상으로 `첫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영산홍 3000주를 식재했다.  설동석 면장은 "임고면이 나들이 관광객들에게 꽃내음 가득한 관광지이자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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