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평해읍은 새봄을 맞아 6일 평해읍 이장협의회, 부녀회, 공무원을 중심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영농 폐비닐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평소에 잘 보이지 않는 도로 주변 밭과 배수로의 쓰레기들도 수거해 깨끗한 평해읍 만들기에 집중했다.
주민들은 청소 시작 전 친절교육을 통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팀을 구성, 방역수칙 철저 준수 하에 시가지를 여러 방향으로 나눠 청소를 실시해 효율적으로 진행됐다.
방형섭 읍장은 "평해읍 시가지 주변을 말끔히 청소할 수 있어 보람된 대청소가 됐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평해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