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동네 슈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슈퍼 육성 사업에 참여 할 점포 10곳을 모집한다.
선정된 점포는 무인 운영이 가능토록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보안장비 및 스마트기술 구축 비용, 컨설팅, 교육,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1000만원이며 30% 자부담이 필요하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 매장 면적 165㎡미만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 위주 종합소매업에 해당하는 동네 슈퍼다. 구미시는 서류·현장평가 등을 거쳐 내달 중 스마트슈퍼 전환 최종 대상을 선정한다.
김차병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스마트슈퍼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 근로시간 단축, 야간 추가 매출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소상공인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