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015년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서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창조문화바람 High-Five(5) 현풍` 사업을 북카페 `두런두런`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12월 마침내 완료했다고 밝혔다. `창조문화바람 High-Five(5) 현풍`은 현풍읍의 원도심과 테크노폴리스 신도심 간의 대립과 경쟁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이끄는 주민 화합·복합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해 원도심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한 사업이다.
달성군 현풍읍은 인접한 대구테크노폴리스(계획인구 5만) 조성에 따라 상대적 쇠퇴지구로서 중심시가지 재생을 통한 원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고 역사적, 문화적 자산에 기반한 관광 자원화 및 주민참여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포함해 지속가능한 주민자립형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 시급했다.
이번 사업 `창조문화바람 High-Five(5) 현풍`의 의미는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대립과 경쟁의 관계를 넘어서 서로 손바닥을 마주쳐 합심한다는 의미로 그린문화, 교육문화, 건강문화, 경제문화, 참여문화 등 5개 문화 활성화 사업을 의미한다.
김문오 군수는 "`창조문화바람 High-Five(5) 현풍` 사업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현풍읍 구도심의 도시기반 여건과 도시환경 개선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풍읍은 유사 이래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구도심과 대구테크노폴리스의 신도심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면서 "하이파이브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현풍 교통문화파크 조성, 현풍읍 경관개선사업과 연계해 사업성과를 극대화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