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5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4개월(16주)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주민수요에 맞는 강좌를 발굴·선정해 10일간 수강생 모집을 실시한 결과 11개 강좌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상반기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유아심리 미술놀이, 농악, 요가·필라테스, 좌학건강체조, 트니트니, 신나는 영어놀이터, 아빠와 주말 쿠킹 클래스이며 이 강좌는 행정복합타운 취미교실 및 행복나눔센터, 좌학공원 등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김상만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강좌 수강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우울감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칠환 면장은 "배움의 열정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으로 강의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강생에게도 종강일까지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산면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취미교실을 중심으로 사전 방역을 실시했으며 수강생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 수칙 준수사항을 수시로 점검 할 계획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