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상설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는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는 다양한 시리즈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지역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상설 기획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브런치 콘서트는 이달부터 진행되며 남성 현악 볼체 콰르텟, 여성 현악 클래프 콰르텟, 목관 구성의 뷔에르 앙상블의 `콰르텟 시리즈`,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독보적인 미성의 테너 김세일, 프랑스 파리 `롱 티보 크래스팽 국제 피아노 콩쿨`의 최고 독주상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안종도의 `뉴 아티스트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4월 브런치 콘서트`는 실내악의 정석인 현악 4중주로 만나보는 `볼체 콰르텟의 음악사 노크&토크`로 4대의 현악기가 만들어내는 클래식 음악사의 시대별 현악 4중주를 통해 균형 잡힌 실내악의 묘미를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전주의부터 모더니즘까지 음악사 시대별 작곡가들의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며 현재 월간 `객석`의 편집장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키워드가 있는 해설과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 진행으로 입체적 감상을 할 수 있다.  볼체 콰르텟은 바이올린 이호준, 박동석, 비올라 조재현, 첼로 정다운으로 구성된 남성 현악 사중주로 부드러운 감성과 섬세하면서도 폭발력 있는 사운드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젊은 청년 연주자 단체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공연`4월 브런치 콘서트`의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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