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지사장 남광수)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이하 등판위)는 건강보험료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해 10년간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경산청도지사 등판위는 장기요양 인정과 등급판정을 해 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고 저소득·취약계층의 건강 보장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뜻을 모아 50여세대에 매달 10만원씩 총 1120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경산청도지사 등판위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축으로 저소득·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치료나 수발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없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속적으로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