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성폭력 피해 고위기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경북북부 해바라기센터와 지난 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폭력 피해 청소년의 심리 안정화 및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연계 서비스 제공, 성폭력 피해 청소년에 대한 권익 보호, 성폭력 예방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성폭력 피해를 입은 고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
며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